주일 가정예배 안내문

마라나타비전교회

2020.09.20

일러두기

  1.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마련한 간단한 주일 가정예배 안내문입니다.
  2. 가족이 함께 예배하는 경우, 아래의 순서를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3. 설교 동영상과 주보는 교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예배 준비

  1. 예배 공간을 청소하며 정숙하게 구별합시다.
  2. 가급적 모든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드립시다.
  3. 교회에서 드리는 것처럼 단정한 복장으로 예배드립시다.
  4. 예배시작 5분 전, 마음을 모아 기도로 준비합시다.
  5. 예배 도중 자리를 뜨지 않습니다. (화장실 사용 등)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합 2:20)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4:24)

예배 순서

(인도자: 가족 중에서)

1. 회개와 예배를 위한 기도 <인도자>

오늘도 이 복된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십자가의 은혜를 구하며, 아버지의 영광만이 선포되는 성령충만한 예배가 되게 해달라고 다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2. 사도신경 <다같이>

이 시간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3. 찬송 <27장: 빛나고 높은 보좌와 – 다같이>

찬송가 27장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겠습니다.

4. 성경봉독 <눅 4:14-30>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눅 4:14-20)입니다. 찾으셨으면 한절씩 교독하겠습니다.

5. 말씀 <누가복음강해(18), 같은 본문, 다른 해석>

설교요약

 모든 사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합니다. 이것을 세계관 혹은 가치관이라고 합니다. 철학에서는 이를 ‘전제’라고 하기도 합니다. 성경을 바라볼 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지만 여러분, 자기 중심적으로 성경을 본다면 성경은 사람을 죽이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에서 중요한 것은 종교행위를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먼저 나 중심적인 해석을 버리는 게 중요합니다. 신앙은 해석의 싸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이 이사야 61장의 말씀을 읽으시고 앉으셨습니다. 이사야 61장 1-2절 말씀 곧 희년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희년은 7년의 안식년이 일곱번 지난 후 다음 해 곧 50년 째가 희년입니다. 희년에는 노예해방과 토지 회복과 토지 안식을 하게 됩니다. 나사렛 사람들은 이 본문을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했습니다. 정치적 경제적 민족주의적 희년 곧 해방이 찾아올 것이라 여겼습니다. 메시아가 오면 희년의 해방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들을 향해 오늘 그 말씀이 응했다고 하시며 이방인들의 구원에 대해 설교하십니다.

 하지만 이방 사람인 로마에 압제 당하고 있는 이들로써는 그 설교가 무척이나 화가 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그들의 정체성을 흔들어 놓는 설교였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에서는 희년이 제대로 지켜진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종을 부리는 주인 입장에서 보면 엄청난 희생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안식년과 희년을 제대로 한번도 지키지 않았는데, 그 연수를 정확히 따져보면 70년이 나옵니다. 따라서 그들은 70년동안 포로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들의 자기 중심적 해석, 정치적, 경제적, 민족주의적 해석이 실패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 본문에 대한 예수님의 해석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내가 메시아이고 나를 통해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말합니다. 희년을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하나님 나라의 완성”으로 보신 것입니다. 네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한다, 포로된 자를 자유롭게 한다, 눈 먼 자를 다시 보게 한다,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한다. 예수님의 이런 말씀을 바탕으로 신약시대 초대교회 때에는 실제로 희년이 성취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누가가 썼는데요, 누가는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시작을 희년 선포로 시작하고, 사도행전에서 교회의 시작을 희년의 성취로 보았습니다. 교회가 바로 희년 공동체임을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나 중심적으로 해석하느냐, 아니면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해석을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 말씀 기억하시며 내 생각, 내 고집, 내 주장 나 중심적인 해석은 내려놓고 그리스도 중심적 세계관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이룰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6. 찬송 <313장: 내 임금 예수 내주여 – 다같이>

찬송가 313장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겠습니다.

7. 주기도문 <다같이>

이 시간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예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나눔의 시간

  1. 한 주간 동안 감사한 것 한 가지씩 돌아가며 나눕시다.
  2. 부모는 자녀를 위해, 자녀는 엄마 아빠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합시다.
  3.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혼란 속에 있는 세상을 위해 기도합시다.
  4. 속히 함께 모여 맡겨주신 사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5. 지금의 위기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더욱 왕성히 전파되게 해 달라고 전세계의 선교사님들과 열방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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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보 다운 받을 수 있는 곳 : 교회 주보

온라인 헌금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헌금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maranathav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