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가정예배 안내문

마라나타비전교회

2021.02.28

일러두기

1.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마련한 간단한 주일 가정예배 안내문입니다.

2. 가족이 함께 예배하는 경우, 아래의 순서를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3. 설교 동영상과 주보는 교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maranathavc.org

– 설교 동영상 볼 수 있는 곳: 주일 설교 말씀

– 주보 다운 받을 수 있는 곳: 교회 주보

예배 준비

1. 예배 공간을 청소하며 정숙하게 구별합시다.

2. 가급적 모든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드립시다.

3. 교회에서 드리는 것처럼 단정한 복장으로 예배드립시다.

4. 예배시작 5분 전, 마음을 모아 기도로 준비합시다.

5. 예배 도중 자리를 뜨지 않습니다. (화장실 사용 등)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합 2:20)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4:24)

예배 순서

(인도자: 가족 중에서)

1. 회개와 예배를 위한 기도 <인도자>

오늘도 이 복된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십자가의 은혜를 구하며, 아버지의 영광만이 선포되는 성령충만한 예배가 되게 해달라고 다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2. 사도신경 <다같이>

이 시간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3. 찬송 <20 장: 큰 영광 중에 계신 주 – 다같이>

찬송가 20장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겠습니다.

4. 성경봉독 <눅 8:1-3, 19-21>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눅 8:1-3, 19-21)입니다. 찾으셨으면 한절 씩 교독하겠습니다.

5. 말씀 <교회, 눈에 보이는 복음>

설교요약

 예수님은 말씀을 통해 새로운 공동체, 교회의 탄생을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자신에게 두 가지 아주 중요한 질문을 해 봐야 합니다. 첫째, 나는 정말 예수님의 가족인가? 예수님의 가족이냐 아니냐는 질문은 내가 구원받았느냐 아니냐는 질문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의 진짜 가족입니까? 우리는 내가 구원받은 예수님의 가족이라고 스스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자가 바로 구원받는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가 모태신앙으로 자라났다고 해서, 내가 교회다닌다고 해서, 내가 직분을 맡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구원을 보장하는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한 자격 조건은

내가 구원받을 자격 없음을 인정하여, 예수 그리스도만 철저하게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 바로 내 가족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이 말은 행위 구원을 말하는게 아니라, 정말 구원받은 사람은 이렇게 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둘째, 누가 내 가족인가? 예수님의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가족이 누구인지를 설정해주시는 것일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신자의 가족이 누구인지도 함께 설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누가 우리의 가족입니까? 교회가 바로 우리의 가족입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피로 맺어진 언약공동체이며 언약을 통해 예수님의 피를 섞은 혈연공동체입니다. 세상적으로는 도저히 하나될 수 없는 사람들이 복음으로 하나되는 공동체, 그게 교회죠. 그런 모습이 바로 눈에 보이는 복음입니다. 가족으로서, 서로 책임을 다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교회가 가정같아야 합니까? 아니면 가정이 교회같아야 합니까? 많은 분들이 교회가 가정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가정이 교회 같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사랑을 어디서 배워야 합니까?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그 사랑에서 배워야 합니다. 교회 안에 그 사랑이 흘러 넘쳐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보여줄때, 교회는 눈에 보이는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교회는 가족공동체임을 기억하시고, 서로 사랑하고 책임을 다함으로써, 눈에 보이는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실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6. 찬송 <220장: 사랑하는 주님 앞에 – 다같이>

찬송가 220장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겠습니다.

7. 주기도문 <다같이>

이 시간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예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나눔의 시간

1. 한 주간 동안 감사한 것 한 가지씩 돌아가며 나눕시다.

2. 부모는 자녀를 위해, 자녀는 엄마 아빠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합시다.

3.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혼란 속에 있는 세상을 위해 기도합시다.

4. 속히 함께 모여 맡겨 주신 사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5. 지금의 위기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더욱 왕성히 전파되게 해 달라고 전세계의 선교사님들과 열방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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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보 다운 받을 수 있는 곳 : 교회 주보

온라인 헌금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헌금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maranathav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