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가정예배 안내문

마라나타비전교회

2021.05.16

일러두기

1.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마련한 간단한 주일 가정예배 안내문입니다.

2. 가족이 함께 예배하는 경우, 아래의 순서를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3. 설교 동영상과 주보는 교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maranathavc.org

– 설교 동영상 볼 수 있는 곳: 주일 설교 말씀

– 주보 다운 받을 수 있는 곳: 교회 주보

예배 준비

1. 예배 공간을 청소하며 정숙하게 구별합시다.

2. 가급적 모든 가족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드립시다.

3. 교회에서 드리는 것처럼 단정한 복장으로 예배드립시다.

4. 예배시작 5분 전, 마음을 모아 기도로 준비합시다.

5. 예배 도중 자리를 뜨지 않습니다. (화장실 사용 등)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합 2:20)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4:24)

예배 순서

(인도자: 가족 중에서)

1. 회개와 예배를 위한 기도 <인도자>

오늘도 이 복된 예배의 자리로 불러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이 시간,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십자가의 은혜를 구하며, 아버지의 영광만이 선포되는 성령충만한 예배가 되게 해달라고 다 함께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2. 사도신경 <다같이>

이 시간 사도신경으로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겠습니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3. 찬송 <36 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 다같이>

찬송가 36장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겠습니다.

4. 성경봉독 <눅 9:37-43a>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눅 9:37-43a)입니다. 찾으셨으면 한절 씩 교독하겠습니다.

5. 말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설교요약

 오늘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라는 책망의 의미에 대해 3가지로 살펴 보려고 합니다. 첫째, 예수님의 책망은 제자들의 실패에 대한 것은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의 실패를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부르실 때, 연약한 줄 아시고 부르셨습니다. 사람들이 실패했을 때 느끼는 감정은 무엇입니까? 죄책감입니다. 그런데 사실 실패가 죄는 아닙니다. 그래서 여러분, 실패했다고 죄책감 가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둘째, 예수님이 책망한 것은 제자들의 실패가 아니라, 제자들의 ‘불신’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실패에 대해 책망한 적이 없으십니다. 그러나 믿음 없음에 대해서는 굉장히 단호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왜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느냐?고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라고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이유는 아마도 과거의 자신의 경험을 의지했던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믿음이 없기 때문에 자기의 경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게 믿음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에서 중요한 것은 크기가 아니라 대상입니다. 내 믿음의 크기에 따라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게 아니라,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면, 그 분은 이 산을 옮기실 수 있다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믿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에게는 능력이 없사오니, 어떤 문제든 주님께 가져오는 것! 그게 믿음입니다. 주님은 다른 게 아니라 그 믿음 없음을 책망하십니다. 셋째, 믿음의 최고의 표현은 기도입니다. 마태복음에서는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이유를 “너희에게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라고 말했지만, 마가복음에서는 “기도 외에는 다른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는 믿음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하고, 마가는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믿음과 기도가 같은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지 없는지는 기도하는지 안하는지를 보면 압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이 제자들을 책망하시는 이유는 기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믿음 있는 사람은 반드시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의뢰하며 산다는 가장 확실한 표현이 바로 기도입니다! 오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날마다 깨어 기도하실 수 있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6. 찬송 <364장: 내 기도하는 그 시간 – 다같이>

찬송가 364장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겠습니다.

7. 주기도문 <다같이>

이 시간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로 예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나눔의 시간

1. 한 주간 동안 감사한 것 한 가지씩 돌아가며 나눕시다.

2. 부모는 자녀를 위해, 자녀는 엄마 아빠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합시다.

3.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혼란 속에 있는 세상을 위해 기도합시다.

4. 속히 함께 모여 맡겨 주신 사명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회를 위해 기도합시다.

5. 지금의 위기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더욱 왕성히 전파되게 해 달라고 전세계의 선교사님들과 열방을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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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주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보 다운 받을 수 있는 곳 : 교회 주보

온라인 헌금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헌금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maranathavc.org